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7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경기북부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수원병원장)과 하성호 의정부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이 함께 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북부지역 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등을 통해 경기북부 의료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이용에 있어서 남부와 북부 간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더욱 힘내달라”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의정부병원의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 운영 현장도 둘러보고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2년여간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지원 역할을 했다. 또, 재택 외래 및 경증응급치료를 실시하는 등 경기북부지역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공병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의정부병원은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북부지역 정신응급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개편 2주째인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에 대한 빈틈 없는 운영을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24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계자 영상회의’를 열고 “일반관리군 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지난 9일 개편됐다”며 “이 과정에서 재택치료 대상자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재택치료 체계 운영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개편 이후 2주간 지난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네 병의원 의사, 약사, 행정안내센터와 보건소 근무 공무원,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를 온라인 영상으로 만났다. 이들은 이날 ▲의료진 인력 부족 ▲전화 민원으로 약사 업무 과중 ▲재택치료자 약 배송 방식 ▲재택치료자와 가족 간 격리 문제 ▲임산부와 소아 응급상황 대응 등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밝혔다. 이에 오병권 권한대행은 “오늘 주신 의견은 재택치료를 받는 도민들의 불안을 덜고 효율적인 의료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의약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공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분야별 업무지속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관련 경기도 업무지속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업무지속계획은 재해·재난 테러 등 예기치 못한 위기 발생에도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오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공공서비스 공백이 우려된다”며 “오미크론 유행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사회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관이나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지침 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부서별 핵심업무와 그에 필요한 인력을 선정하고, 필수인력 감염 시 대체할 인력을 지정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며 “시군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오미크론 집단감염 등에 따른 업무공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경기도청에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의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추진상황과 시군별 준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대재해 예방은 범정부적 국정 목표이자 모두가 동참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도내에서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사업장·시설별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을 마련하고, 법률·보건·안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시군별로도 전담 조직, 도·시군 실무자, 시설장,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선제적인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지사가 안전·보건 관리 총괄책임자를 맡고 안전관리실장과 노동국장이 총괄관리자, 실국장(직속기관장 등)이 책임자로 참여하는 ‘안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9개 공공기관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과 정상적 업무추진 등을 당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2일 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교통공사,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복지재단 등 9개 기관의 기관장 직무대행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공공기관 업무공백 방지 및 복무 강화를 위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기관별 현안 사항과 역점사업 등을 점검하고 도와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일부 기관의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로 이에 따른 업무 공백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언론 등 사회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기관장 공백 여파가 없도록 촘촘히 관리해야 한다. 직무대행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무대행 체제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거나 복지부동하는 사례가 나오면 절대 안 된다”면서 “특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기관 운영 과정
9일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내 31개 시군에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초미세먼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미세먼지로 더 힘들어하지 않도록 미세먼지저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미세먼지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집중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도로청소 등 행정기관의 조치사항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가급적 부단체장들께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미세먼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 대기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10일 도내 146개 굴뚝자동측정기(TMS) 부착 사업장과 8,118개 건설공사장은 가동시간 단축이나 조정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79개 소규모 공공사업장도 참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